비회원으로 구입하였다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다른 제품도 구매하려고 가입했습니다 ㅎㅎ

저는 몸에 열이 많아서 밤에 많이 뒤척입니다. 어디선가 인견제품쓰면 여름에 시원하게 잘수있다고 들어서 검색에 착수합니다. 한시간가량 인견에 매달렸는데요. 다른 제품들은 거의 다 내장재가 들어있더라구요. 폴리에스테르100%로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안에 뭐가 들었든 들어있기만 하면 더울것같더라구요. 냉매트도 뜨겁게 달구는 몸인지라... 싼제품, 메이커제품, 블로그에서 파는 핸드메이드 다 뒤로하고 홍승애 인견 제품 구매했습니다. 무늬가 하늘색이나 연한 꽃무늬 같은 시원한 느낌이었다면 고민않고 샀었을텐데....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 같아요...흠흠..어쨌든...처음 냄새가 심했는데 건조대에 몇시간 널어놨더니 다 빠졌어요.

그리고 라텍스같은 푹신한 바닥에서는 자꾸 눌려서 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시원함!

패드없이 라텍스+극세사면커버 에서 잘땐 30분만 있으면 등이 뜨끈뜨근했습니다. 항상 등을 벽에 붙이고 잤었죠. 근데 인견패드 깔고나서는 뒤척임도 거의 없어요. 땀도 안나구요. 맘같아선 잠옷 배게 이불 전부다 인견으로 쓰고싶네요.ㅋㅋ.

하루만에 대만족입니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